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[첫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 강선우 후보자, 무슨 항의 받았나요? <br><br>A. '삼행시'로 항의받았습니다. <br> <br>오늘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가 강 후보자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서 들고 나온 겁니다.<br><br>-"강"요된 사적지시/"선"넘은 갑질행동/"우"리가 기억한다 <br> <br>[현장음] <br>갑질 장관! 사퇴하라! 부끄러운 줄 알아! <br><br>Q. 회의장 안도 시끌벅적했죠? <br><br>A. 국민의힘 의원들이 피켓을 붙인 건데요. <br> <br>민주당이 떼라고 요구하며 시작부터 충돌했습니다. <br> <br>[김한규 /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(오늘)]<br>벌써 후보자를 비방하는 이런 현수막을 붙여놓고 어떻게 저희가 인사청문회를…. <br> <br>[조은희 /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(오늘)]<br>강선우 후보자 본인이 피켓 이렇게 붙여놓고 장관 청문회를 한 당사자입니다. <br> <br>[서영교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오늘)]<br>피켓 떼요! 피켓을! 더 센 거 보여줘요? <br> <br>[서명옥 / 국민의힘 의원 (오늘)]<br>보여주세요! <br> <br>[현장음] <br>저희도 붙일까요! <br> <br>[현장음] <br>붙이세요~ 붙이세요! 붙이세요~ <br> <br>Q. 양쪽 모두 피켓 결국 떼던데요. 안그래도 청문회 분위기, 점점 거칠어졌죠. <br><br>A. 네, 하다하다 외모 평가 논란도 있었습니다. <br> <br>[조은희 /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(오늘)]<br>지금 후보자님께서 <저 고운 얼굴로 저 고운 목소리로> 지금 거짓말을 하고 계십니다. <br> <br>[서영교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오늘)]<br>의사 진행 발언이나 하세요! <br> <br>[김한규 /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(오늘)]<br>외모에 대해서 평가하지 마시고요! <br> <br>[조은희 /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(오늘)]<br>죄송합니다. <br><br>후보자 자질 검증보다 여야의 비아냥만 남은 청문회라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 PD, 박소윤 PD <br>그래픽: 서의선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